‘2021 한국품질만족지수 1위’ 선정 기업이 10월 12일 발표됐다.
한경비즈니스와 G밸리뉴스가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하며 한국미디어마케팅그룹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제품의 지속적인 발전과 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해 고객 중심 가치를 향상시킨 기업을 발굴, 시상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번 2021 한국품질만족도 1위에는 총 56개 업체가 선정됐다. 소비자와 전문가가 중심이 된 사전 기초 조사를 통한 후보 브랜드 선정을 시작으로 충성도‧신뢰도‧인지도‧이미지‧만족도 등 평가 항목을 공정하게 평가해 최종 집계된 점수에 따라 결정됐다.
김홍유 경희대 경영대학원 교수는 “국가의 발전과 소비자의 만족을 위해 끊임없이 정진하는 기업을 발굴해 뜻깊다”며 “이번 시상을 계기로 더욱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 한국품질만족도 1위 기업
유기농 건강즙 브랜드, 건강이열리는나무
건강이열리는나무가 ‘2021 한국품질만족도 1위’에서 건강식품(건강즙) 부문을 수상했다. 한국품질만족도 1위는 제품의 지속적인 발전과 서비스 질의 향상에 기여하는 모범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제정됐다.
건강이열리는나무는 바쁜 워킹맘들이 자녀와 가족에게 직접 만들어 주고 싶은 깐깐하고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만든 유기농 건강즙 브랜드다. 2017년 출시된 이래 총 10여가지의 건강즙을 선보이고 있다.
건강이열리는나무의 전 제품은 유기가공식품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유기농 인증을 받은 농축산물을 95% 이상 사용한 가공식품 중 원료의 보관, 취급, 제조 설비, 공정, 위생 등 제조 과정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농림축산식품부와 인증 전문기관이 검증한 가공식품에만 부여되는 인증으로 일반 유기농 인증보다 더 까다롭다.
이외에도 2020년 부터는 호주, 말레시이시아, 미국 등지에도 수출되는 등 해외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건강이열리는나무 관계자는 “지금까지 우리 식탁에 오르는 식재료 중 하나인 자색양파, 양파, 흑마늘, 도라지, 배 등을 기본으로 간편하게 섭취 가능한 제품을 개발 및 생산했다”며 “앞으로도 정직과 믿음이라는 기본 가치를 고수해나가며 좁은 길을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기사 중 일부 발췌)
김태림 기자(tae@hankyung.com)
https://magazine.hankyung.com/business/article/202110071209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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